신의 무공이 그다지 높지 못했는데다가 양과도 너무 어려서 많이 배우

촛대를 끄집어 내어 입구에 놓아 둔 뒤, 묘문을 살짝 닫고서 쇠향로를

가든 나는 기꺼이 그대를 따를 거야."

"치료하는 것이 싫으면 안 하면 그만이야. 나도 그렇게......."

인가 ?)

여 인륜을 거역하는 일을 저지르지는 않았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웃음소리였지만 한편으로는 울음소리와도 같이 들렸다. <하하

양과가 말했다.

양과는 즉각 소용녀에게 적 두명을 맡겨 버리고 지붕에서 뛰어내린 불길

두 마리의 표범 새끼들이 서로 놀고 있었다. 그녀는 한 발 다가서며

일을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 난감했다. 무삼통은 그가 머뭇거리는

보니 그들은 과연 무돈유.무수문 형제였다. 무수문은 걸음을 멈추고

이 옥봉침들은 모두 주백통의 몸에서 뽑아 낸 것으로서 이미 독성이

다. 양과는 신조가 자기에게 결코 악의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려서 해약을 손에 넣지 못하게 막았다. 돌연 그녀의 두 팔이 아래로

앗아갔을까 걱정돼요.]

사람들이 잠시 멍청히 바라보고 있는 동안에 이막수는 이미 홍릉파를

수를 향하여 공격했다. 원래 몽고 대군이 종남산에 불을 놓았을 때 전진

한단 말이오?]

했다. 마르고 키가 큰 사나이가 채찍을 휘두르며 맨 먼저 숲으로 들어갔

있었고, 영기(英氣)가 다른 사람을 압도했다. 그의 번개 같은 눈빛이 그

있는지 말입니다. 풍릉도구에서도 그녀는 연방 신조협이 옳지 않다고

[곽정이 인사드립니다.]

"취산아, 이 서예를 어찌 생각하느냐?"

"으앗!"

곤명(昆明)에서 어떤 보석상의 부탁을 받고 많은 양의 보석을 암



함께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겁니다."

"알았어요. 그런데 저 상공께서 왜 그런 이상한 말을 하시는 거

정민군은 속으로 냉소를 날렸다.

그녀는 화관을 어머니의 머리에 씌워 주었다.

장무기는 구태여 숨길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허리를 굽혀 그의 다리를 잡아당길 자세였다. 장무기는

원진은 이 포대가 해괴하다고 느끼면서 다시 장풍을 격출했다.



는 아직 사손의 손에 있으니, 그들이 의기투합하여 손을 잡는 날

는가?"

무슨 무술을 할 줄 아는가 하고 의심했고, 또한 무술을 익혔다

사손은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는 무한한 감정이 넘실거렸다.



양소는 삼월 십오 일을 황도길일(黃道吉日)로 택일했다. 그러자

"금모사왕 때문에 소림파는 한 달 동안 이미 이십 삼 명이 살해



녹장객은 손아귀에 들어온 떡을 놓칠 리 만무했다. 그는 즉시

장무기는 염려가 되어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그는 소리 높

줄게 없어요."

이오. 아귀의 업보가 끝나면 다시 여러 종류의 귀신이 되는데,

주지약은 그녀의 혈도를 찍어 이곳에 은폐해 놓은 후 일부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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