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여기 놀러왔다. 이 말썽꾸러기, 미친 개야 !]

하의 제자들을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 전진교가 왕성해져서 마

"웬 녀석이냐 ?"

이 어떻게 마음대로 사문을 등지게 하겠는가 ? 그 아이를 놔 두고 가

양과는 이미 경심한 바가 있어 숨을 길게 들이마셨다. 꽃향기와 풀

어 있었다. 만약 네 사람의 무공이 높지 않았다면 벌써 미끄러져 내려

한 거지가 허리에서 연자추(연子錘:저울추) 한 쌍을 꺼내고 신지범

하지 못해, 일기화삼청이 제대로 되지 않아 화이청(化二淸)했으나 모

"우리가 나이를 따지는 일은 바쁘지 않아요. 양나리, 먼저 사람을

았다.

양과가 장정을 따라 서재를 나서는데 곽부가 무씨 형제에게 말하는

그의 희망을 이루도록 애쓸 작정이다. 과아야, 너는 결코 그를 실망시

功)을 전개해 손톱을 당신 손바닥의 중앙에 튕겨 버리면 당신 손바닥

화를 당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는 듯했다. 양과는 가볍게 웃으며 오히

수 있겠소 ? 그들을 놓아 주시오."

않으면서 목소리만 누그러뜨려 말했다.

계속 가르쳐 줄 것이니 내가 이 소적(小賊)의 검에 오늘 쓰러지나 보

왕이 금륜을 휘두르자 따당, 하는 금속성의 소리가 났다. 순간 풍목풍의 엄

양과가 급하게 말을 이었다.



객이 한 백의의 소녀를 포위하여 한바탕 악투를 벌이고 있었다. 몽



자는 모두 그녀의 독침에 고통을 겪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감히 소홀히

걸려 있읍니다.]

[당신들은 모두 신조협을 보았군요. 저는 운이 없어서 아직 보지 못했



는 뜻이 담겨 있었다.

엄마는 한 번 보시면 알 거에요.]

르라고 합니까?]





장삼봉은 미소를 지으며 손을 저었다.

이 번졌다.



비명을 내지르며 울컥 한 모금의 선혈을 토하더니 그 자리에 쓰



정허가 대답해 주었다.

안으로 들어온 원진이 삽시간에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귀신이 곡

져 버렸던 일이다. 만약에 양소가 옆에서 때마침 출수하여 구하

유연주는 그녀의 말을 듣자 하는 수 없이 포권을 하며 말했다.

멸절사태는 검을 눕혀서 막아내고 막 검을 뻗어 출초하려는데





했다.



고수들은 이때 승부의 실마리를 알 수 있었다. 그러자 은천정의

"노형의 인물은 정말 영준하시군요. 말소리를 들으니 상남 형양

그녀를 나타나게 할 수 있단 말인가? 아아, 그날 혼례 중에 내가

그 결과는 엄청나게 달랐다. 사손은 오래 전에 실명했기 때문에

러자 고였던 눈물이 방울방울 굴러 떨어졌다. 장무기는 그녀 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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