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오리새끼

                                                                                    미운오리새끼 고, 불길은 잡아먹을 듯 사나왔다. 서둘러 가진악과 함께 육씨 부부를

의 일을 상의하는 기회를 이용하여 홍칠공의 근황을 알아 보려 했던

미운오리새끼 적들은상대편에 고수가 나타나자 모두들 잠시 놀라는 것 같았으나,

미운오리새끼 조지경은 벼랑 끝에 이르러 아래쪽을 내려다보았다. 양과가 비스듬

양과는 소용녀가 진심으로 그를 가르칠 것을 이야기하자, 처음의 원

게 아니라 그가 봉을 되돌려주고서 무예를 겨루어 보려는 것으로 생각

사람이 없었으니, 이렇게 연합하여 적에 대항하는 일은 실제로는 전혀

으나 대장장이는 다 듣고 난 후 조금도 이상해 하는 기색이 없이 고개

은 상처를 입지 않을 수 없게 되지. 그는 단지 손톱을 튕겼을 뿐이므

"좋아요, 좋아. 저기 그가 오는구나."

요."

무리를 이루고 있었으며, 다람취와 토끼는 사람을 보고서도 놀라는 일

연못에는 매 4,5 자 간격으로 나무 말뚝이 하나씩 박혀 있었다. 길

생각되었다. 그러나 불길한 생각도 들었다.

을 넘기지 못하는 것이지. 아직 열 두 시간은 살 수 있으니 어서 꺼져라.]



소용녀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얼굴을 가리고는 멀리 도망가 버

하는 것을 들었다. 조지경이 연신 절을 하며 만세를 부르자 모두 속

아니게 되었다. 상대방의 공격이 너무나 빨라 그녀의 쌍검이 오고가



호걸이 오지 않으니......]

주백통은 전혀 화를 내지 않고 너털 웃음을 웃었다.

[15일 영웅대연이 열리는 날인데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사해의

[남해......, 남해신니가 없다구요?]

게 해 준다면 내게 보답하는 것이나 다름없지.]

사손의 날카로운 시선이 그에게 꽂혔다.

한 구실에 불과하오."



들이었다.



엄청난 충격을 도저히 감당해 낼 수 없었던 모양이었다. 하태충



이 얼음장처럼 차가운 그녀지만 문득 연민의 정을 느꼈다.

나 다시 앞으로 달려왔다.

"사제, 너....."

도 거북하게 생각지 않고 요리조리 피해 가면서 멸절사태의 급소

아니지만 개방은 강호에서 제일 큰 방이다. 방내에 고수들이



이 사람은 바로 위일소였다. 그는 도중의 적들을 물리치고 곧바

이날 오후 장무기 일행은 마차 세 대에 분승하여 북쪽으로 향했

향을 꺾어 전광석화같이 빈승의 옆구리를 찔렀다. 만약 그의 손

고 있었다. 만약 자기 자신이 적과 싸운다면 소리를 들어 상대의





"어서 떠나십시오. 사람을 구하는 일은 우리가 알아서 하겠습니



정중히 모실 걸세."





"날 이곳으로 유인해 온 목적이 무엇이냐?"





미운오리새끼 [네가 감히 나를 쫓아온다면 내 너의 담력만은 어여삐 여겨 줄 수도

솟구쳤다.

미운오리새끼 (너도 이 독에 맞았구나 !)

미운오리새끼 소용이 없었다. 이때 소용녀는 가일층 연구하여그 중의 핵심을 지적

밀하였다. 그러나 그것을 만든 이후 사용한 적이 없어서 전진교의 제

보는 듯한 기색이 가득했으며 그들과 말조차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양과는 그렇게 많은 시간을 끌지 않고 나귀 궁둥이에 채찍을 몇 번

의 정수리를 치려 하는데도 힘을 더하지 않고, 그가 놀라고 당황하면

장풍을 막아내면서 그와 거의 대등하게 맞서 나갔다.

양과는 그가 지적하는 비결을 듣고는 어려운 곳을 다시 물어서 잘

있던 젓가락 하나가 돌연 날아와 그의 젓가락과 가볍게 부딪쳤다. 마

답을 하며 뛰어나가서 그물을 잡았다. 이 소년은 겨우 14살 정도였는

까지 무적의 병사들이었는데 이 호한들을 만나 수합을 치고 싸우자 여지없

무리 수도하는 몸이라지만 근골이 쇠약해지고 행동이 느려지는 것이

진교의 사정을 들어 알고 있었다. 이 옥허동을 일단 봉쇄해 버려 전

어가는 것을 보고는 즉시 경공을 전개해 빠른 걸음으로 나무를 돌아

[그럴 수가, 그럴 수가 있읍니까. 말도 안 됩니다. 그러나 이 아

윤지평은 등에는 바퀴를 얻어맞고 가슴에는 칼로 두 군데 치명적인

[사숙, 손을 놓으세요. 이 처현이가 가서 구해 오면 될 것 아니겠소!]

불진이 아직 부러지지 않았다면 불진의 끄트머리로 말아올릴 수 있었을

(너희들이 대청에서 싸우도록 내버려 놓고 나는 가서 천축승과 주대숙

저것 생각할 겨를도 없이 대도어망(帶刀漁網)을 들고 사방에서 포위했

맞아 죽었다고 했어. 너도 그 사람이 숨은 비록 끊어졌지만 얼굴에는 오

서 32개의 쇠발굽을 박차며 흙먼지를 일으키면서 앞을 향해 질주했다.

"괜찮아요."

장취산은 아내의 방에서 나와 세째 사형 유대암을 만나려 갔다.



두 회의승인 중 하나는 선장을, 또 하나는 계도를 들고 있었다.

"나와 성수가람, 설공원은 전에 만난 적이 있었으므로 어떻게

그러자 사손의 오침이 들려왔다.

그는 자기가 그의 어깨와 가슴, 둔부의 뼈를 누르면 그도 그 굴

"당신이 말을 안 해주니 내가 알 도리가 있소? 추주량이라고 가

장무기는 그의 출수를 하나하나 모두 자세히 보았지만, 실로 불



원진은 이제 모종의 행동을 취할 때가 왔다고 생각했다.











으니 아무 황산(荒山)을 찾아들어가도 당분간 피신할 수 있을 것

동문들도 모두 목격했었다. 그날 광명정에 있을 때도 그러했다.

얼굴이 발갛게 홍조를 띄었다.



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는 한 설령 목숨을 잃게 되더라도 그

라 할지라도 나한테는 굉장한 도움이 될 거예요."



조민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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